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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클럽, 실소유주 '양현석' 의혹.. 끝나지 않는 '버닝썬 게이트'

파이낸셜뉴스 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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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클럽, 실소유주 '양현석' 의혹.. 끝나지 않는 '버닝썬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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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 지분 70% 소유한 법인이 클럽 운영해.. '유흥업소' 아닌 '일반음식점' 등록돼 탈세 의혹
'버닝썬 게이트', 단순 폭행에서 시작해 경찰 유착?마약?성폭행?성접대?탈세 등 끝없이 번져


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직접 운영한다고 알렸던 클럽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직접 운영한다고 알렸던 클럽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빅뱅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직접 운영한다고 알렸던 클럽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 쿠키뉴스는 승리가 직접 운영한다고 소개했던 홍대 소재 클럽의 탈세 의혹과 더불어 해당 클럽의 실소유주가 양 대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홍대 ‘삼거리포차’ 인근에 위치한 클럽 ‘엑스’를 운영했다. 엑스는 현재 ‘러브시그널’로 상호명을 바꿨지만 대표는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클럽의 공문서상 실소유주는 양 대표인것으로 드러났다.

러브시그널을 운영하는 법인은 A 주식회사로 지난 2016년 12월 31일 기준 양 대표가 해당 주식회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었다. 나머지 30%는 양 대표의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 이사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 대표와 승리 클럽과의 연관됐다는 의혹 뿐 아니라 해당 클럽은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탈세 의혹도 제기됐다.

클럽과 같은 유흥업소는 중과세대상으로 일반음식점에 비해 개별소비세 10%와 교육세 3%를 추가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클럽 ‘러브시그널’은 조례위반으로 13%의 세금 혜택을 누려온 것이다.

끝나지 않는 '버닝썬 게이트' /사진=연합뉴스

끝나지 않는 '버닝썬 게이트'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는 손님과 클럽 직원간의 단순 폭행 사건에서 시작해 클럽과 경찰과의 유착, 클럽내 성폭력?마약류 거래 의혹 등으로 번졌다.

더불어 해당 클럽의 이사였던 승리에 대한 해외 성접대 의혹과 해외 마약 파티 의혹 등이 제기되며 승리는 지난달 27일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양 대표의 승리 클럽 실소유, 탈세 의혹까지 제기되기에 이르렀다.

앞서 지난 1월 31일 양 대표는 승리가 운영한다고 알려진 버닝썬 논란에 대해 “소속 가수들의 개인 사업은 회사와 무관하기에 YG가 나서 공식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양 대표가 승리 클럽을 실소유하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YG는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승리 #양현석 #버닝썬 #실소유주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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