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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전남개발공사, 갑질·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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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남개발공사는 6일 2019년 갑질·청렴시민감사관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홍 목포YMCA 사무총장, 이인수 목포경실련 공동대표,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최옥현 전 무안군의원, 최창삼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김대준 전남개발공사 감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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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6일 공사 8층 회의실에서 2019년 갑질·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갑질·청렴시민감사관은 이인수 목포경실련 공동대표, 김재홍 목포YMCA 사무총장, 최옥현 전 무안군의원, 최창삼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4명이다. 임기는 2년이다.

갑질·청렴시민감사관은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 시정 건의 △부패유발 제도 및 관행 시정 건의 △임직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현장방문 등을 통한 실지감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날 위촉식 후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보고에 이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반부패 및 청렴 추진계획을 갑질·청렴시민감사관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철신 사장은 "갑질·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깨끗한 공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과 동시에 도민으로부터 한층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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