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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시즌 막바지롤 흐르면서 2018-19시즌 리그 우승 팀 판도도 어느 정도 정해지고 있다. 특히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혼돈 그 자체다.
주말 일제히 리그가 열렸다. 3일(이하 한국 시간) SM 캉과 리그 26라운드를 치른 PSG는 2-1로 이겼다. 26경기까지 23승 2무 1패로 리그 앙을 독주하고 있다. 2위 릴(승점 54)보다 한 경기 덜 치렀지만, 승점이 17점 차이다. 이변이 없는 이상 조기 우승이 확정 적이다. 특히 리그에서 24골을 기록 중인 킬리안 음바페의 맹활약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다. 강력한 리그 우승 경쟁 상대인 SSC 나폴리와 4일 치른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위였던 나폴리는 유벤투스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했지만 안방에서 무너졌다. 두 팀의 승점 차는 16점이다. 유벤투스의 조기 우승이자 리그 8연패가 눈 앞에 왔다.
바르셀로나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치른 코파 델레이와 리그 2연전을 모두 이겼다. 바르사 역시 3일 새벽에 치른 레알 원정 경기를 26라운드 경기를 1-0으로 이겼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7점 차이다. 바르사의 우승 가능성 역시 높은 상황이다.
시선을 돌려 EPL과 독일 분데스리가를 보면 선두와 2위의 차이가 빡빡하다. 시즌 초반 독주 분위기였던 도르트문트의 분위기가 꺾였다. 24라운드까지 도르트문트가 승점 54점, 2위 바이에른 뮌헨 역시 54점이다.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도르트문트가 +2 앞서 있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처럼 EPL도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3일 맨시티는 본머스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며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4일 오전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리버풀은 득점하지 못하고 0-0으로 비기며 맨시티에 밀려 2위로 추락했다. 앞으로 리그 경기가 9경기 남은 상황이지만, 두 팀 모두 더 이상 맞붙지 않는다. 남은 일정을 전승한다는 생각으로 치러야 리그 우승에 다가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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