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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유망주 배지환, 시범경기 첫 타석 3구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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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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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와 필리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피츠버그 유망주 내야수 배지환이 교체 선수로 경기엔 나섰다.

강정호는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주춤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29에서 0.300로 떨어졌다.

강정호가 5회 수비 때 교체된 가운데 배지환이 경기 후반 교체로 경기에 나섰다. 배지환은 6회말 케빈 뉴먼 대수비로 유격수에 들어갔다. 첫 타석은 8회초가 돼서야 나설 수 있었다.

배지환은 팀이 2-7로 뒤진 8회초 2사 2루에 타석에 나섰다. 초구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변화구에 헛스윙한 배지환은 2구 타이밍을 빼앗기는 커브에 볼카운트 0-2로 몰렸다. 이어 1구와 같은 공에 다시 헛방망이를 휘두르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은 배지환 올 시즌 첫 시범경기 출전이다. 지난해 시범경기 데뷔전은 치렀다. 지난해 3월 27일 배지환은 필라델피아 경기에 대주자로 나서 득점을 올렸다. 타석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올 시즌 첫 출전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현재까지 시범경기 안타 맛을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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