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버닝썬 사태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영업본능?…참고인 조사 기간에 클럽 출입 난동·경찰 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모바일섹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지난 13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던 기간에도 클럽을 방문, 난동을 부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뒤에야 정리가 된 사실이 확인됐다.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문호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지인과 시비가 붙었으며 급기야 난동까지 부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이문호 대표가 클럽 내에서 지인과 시비가 붙었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서로를 밀치는 등 싸움이 격해졌다”며 “이를 막기 위해 클럽 내에 있던 또 다른 지인들이 밖으로 나와 싸움을 말렸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해 상황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도 “현장에서 중재 후 상황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출입한 해당 클럽은 최근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승리 클럽 몽키뮤지엄이 있던 자리다. 힙합 라운지로 유명한 몽키뮤지엄은 승리가 대표이사로 있었다. 해당클럽은 역시 유리홀딩스 소유로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돼 조세회피 등 논란이 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