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트램 개통 최대 수혜지로 각광, 잔여세대 빠른 속도로 소진 중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약 24조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대상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발표에 포함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그동안 지역민들의 염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지체되었던 사업들이 탄력을 받음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는 것은 물론 수요증가에 효과를 발휘,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에 따라서다.특히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가장 반기는 곳으로 대전시를 꼽을 수 있다. 대전시는 거의 23년간 표류 중이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 연장 37.4km로 대전시 5개구 전체를 순환형으로 운행하며 총 36개의 정류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5년 개통예정이다.특히 이번 트램의 경우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데다. 대전 5개 자치구를 모두 순환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이 삶의 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이 매우 높다.일단 주택시장이 가장 먼저 반응하고 있다. 트램 정류장이 예정된 곳 일대에서는 매수문의가 늘어나는 가 하면, 신규 분양시장도 분위기가 뜨겁다.실제로 한국토지신탁이 대전 광역시 오류동 170-15번지에서 공급되는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분양사무실은 최근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신설 트램 정류장 예정지와 바로 가까이 위치해 개통 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대전 트램 사업이 포함되자 지역 내에서는 오랫동안 지체된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른다는 점에서 일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특히 서대전역 코아루 써밋은 트램 정거장까지 더해지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교통의 요지인 만큼 각종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관심이 급증, 잔여세대의 분양도 조속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서대전역 코아루 써밋’ 지하 5층에서 지상 32층의 초고층으로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는데,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역세권으로 개통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특히 트램 외에도 현재 대전 지하철 1호선 서대전과 KTX서대전역의 더블역세권으로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교통의 요지다. 또한 주변으로 세이 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어 주거편의성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다.뛰어난 입지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설계로 주거만족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일단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보문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으며 파노라마 도심 전망(일부 세대 제외)도 확보했다. 로이 유리 시공, 결로 방지 공사 및 화장실 2곳 모두 온돌 설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등 최첨단 시스템 기술도 적용돼 세대 내부 편의성도 우수하다.단지 내부에 다양한 근린 생활시설이 입점되며, 총 243대가 수용 가능한 주차시설도 제공된다. 또한 24~25층에는 입주민들의 힐링 공간인 하늘정원이 들어서며 14층에는 피난안전층이 마련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에서 900만원대로 제공된다. 최근 대전 아파트값상승세가 높은 만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시세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 센트럴파크2단지는 3.3㎡당 매매가가 현재 1271만원으로 연간상승률이 무려 20.13%에 달한다. 이에 따라 입주 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만하다.사업안정성도 보장된다. 주택보증보험에 가입하여 계약자의 납부금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신뢰도 높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해 안전하다. 한편, 2021년 4월 완공 예정이며, 현재 잔여세대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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