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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팝업★]이하늬 '극한직업'→'열혈사제'까지..안방+스크린 사로잡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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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팝 DB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작업'에 이어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스크린, 안방극장 대세로 떠올랐다.

'열헐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 이하늬는 '열혈사제'에서 현란한 말빨과 깡, 전투력을 갖춘 미워할 수 없는 욕망 검사 박경선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능청스럽고, 진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박경선으로 완벽 빙의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열혈사제' 7, 8회에서 박경선(이하늬)는 김해일(김남길) 신부에게 종결 난 이영준(정동환) 신부의 성추행과 헌금 착복 혐의 사건을 재수사하게 만들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열혈사제' 7회는 수도권 시청률 14.8%, 전국 시청률 13.0%, 8회는 수도권 시청률 18.0%, 전국 시청률 15.7%를 기록하면서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첫방송에도 불구, 높은 시청률을 보여줬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20.1%를 돌파했다.

이하늬의 흥행 행보 '극한직업'부터 시작됐다. 이하늬는 '극한직업'에서 매운 손맛과 독한 말맛으로 무장한 장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한직업'은 지난 23일까지 1523만1749명을 기록,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관객들은 이하늬의 찰진 욕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이하늬는 사랑스러운 미모에 반전되는 털털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9년 시작부터 안방, 스크린에서 더블 흥행을 기록하며 사랑 받고 있는 이하늬가 올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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