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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배틀트립' 샤이니 키→SF9 로운, 혼자 여행의 묘미란 이런 것.."히든코스 大방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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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KBS '배틀트립' 캡처


SF9의 로운, 샤이니의 키, 한다감, 허영지, 남창희가 다양한 여행지를 찾아 '혼행' 코스를 소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출연진들이 혼자 여행을 떠나 다양한 여행 정보와 꿀팁을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SF9의 로운이 네팔의 히든 코스를 소개했다. 로운은 아침 일찍 길을 나서 히말라야를 감상할 수 있는 전세기 투어를 즐겼다. 경치 감상을 위해 창가 좌석만 탑승이 가능하며 승무원이 승객 한명한명에게 모두 다가가 히말라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로운은 여유롭게 창밖을 보며 경치를 즐기는가 하면 해발 6-7천미터에 달하는 히말라야 산맥의 웅장한 광경을 보며 연신 감탄했다. 로운은 "많은 분들이 오신다면 눈에만 담는 게 아니라 가슴으로 담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허영지는 하와이 중에서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노스쇼어를 찾았다. 비치에 널브러진 바다 거북도 감상할 수 있고 스노클링 등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해안가에 올라온 바다거북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던 허영지는 직접 바다로 들어가 바다거북을 눈에 담기도 했다. 이어 허영지는 하와이의 필수 코스인 새우 요리를 먹으며 "맵지도 짜지도 않다"고 감탄했다.

키는 경주의 월정교를 찾아 멋진 건축물을 감상했다. 키는 월정교는 "신라시대 지어져 2008년쯤 복원공사를 했고 작년부터 다시 개장했다고 한다"며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면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몸으로 배틀트립의 약자(BTTR)를 만들어내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기도. 키는 "힐링의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너무 좋다. 기회가 되면 경주 와보시는 것을 꼭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한다감은 치앙마이를 방문, 파란 색깔의 특이한 쌀국수를 먹거나 포토존으로 적합한 히든스팟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혼행을 즐겼다. 이어 한다감은 신선한 망고가 통째로 나오는 4,200원짜리 망고 주스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마지막 남창희는 파리에서 '파리지앵'으로 변신했다. 남창희는 "파리는 정말 낭만적인 도시인 것 같다. 예술가들도 많고. 모든 것이 그림 같고 영화속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제가 미드나잇 인 파리를 너무 좋아해서. 다섯번 정도 봤다"고 파리라는 도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창희는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속 장소을 찾아갔다. '비포선셋'의 촬영지를 거쳐 '미드나잇 인 파리'의 영화 촬영지를 찾은 남창희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인생영화로 소개하며, 자정 12시마다 계단에 앉아 과거로 가는 자동차를 기다렸던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달에 걸친 방송 씉에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휘재와 김숙은 네팔과 파리를 뽑았다. 최종 1등은 가성비가 강점이었던 한다감의 치앙마이가 차지했다. 한다감은 "날씨도 너무 좋고 음식도 맛있고. 분명히 후회하지 않는 좋은 명소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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