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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첫방D-day]"격정멜로의 끝" '슬플때 사랑한다' 박한별, 성공적 복귀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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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슬플때 사랑한다' 포스터


박한별이 '슬플때 사랑한다'로 돌아온다.

오늘(23일) MBC 새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연출 최이섭/극본 송정림)'가 베일을 벗는다.

'슬플때 사랑한다'는 '쫓기는 여자, 쫓는 남자, 숨겨준 남자'.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세 남녀의 격정 멜로 드라마. 일본 원작 '아름다운 사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슬플때 사랑한다'는 최이섭PD와 송정림 작가가 함께한다.

특히 '슬플때 사랑한다'가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를 이끌었던 이유는 배우 박한별이 결혼 및 출산 후 약 2년만에 대중들 앞으로 복귀하는 작품이기 때문.

박한별은 강인욱(류수영 분)의 집착 같은 사랑에 벗어나기 위해 페이스오프를 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윤마리 역을 맡았다. 이에 박한별은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이 '보그맘'이었고 촬영은 딱 1년만에 했더라. 방송이 되는 시기는 해가 넘어가서 2년 차가 되는데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보그맘'이 로봇이다 보니까 감정이 아예 안보여야되는 캐릭터였지만 이번 역은 180도가 다르다. 한 감정만 있는 신이 없고 너무 많은 감정이 있어야 해서 보그맘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기 때문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지현우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무결점 남자 서정원 역으로 여심저격에 나선다. 명불허전 멜로킹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 류수영은 세련된 매너와 패션 감각,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 능력까지 갖췄지만 사랑받지 못하는 남자 강인욱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외에도 왕빛나는 가질 수 없는 사랑을 향한 욕망에 파국으로 향하는 안타까운 여자 주해라 역을, 박하나는 페이스오프하기 전 윤마리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시작부터 휘몰아치는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슬플때 사랑한다'. 과연 박한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슬플때 사랑한다'는 오늘(23일) 밤 9시 5분 첫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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