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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8년 전·20주년" 한혜진X김원경, '나 혼자 산다' 후기는 화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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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한혜진, 김원경 인스타그램


모델 한혜진과 김원경이 하와이 여행 화보의 결과물을 공개했다.

한혜진은 2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이 끝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와 원경 2001"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김원경과 같이 찍은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김원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와 혜진 2019"라며 하와이 20주년 기념 여행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화보 사진을 올려 훈훈함과 감동을 안겼다.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모델 데뷔 동기이자 절친 김원경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하와이를 찾았고, 의상, 헤어, 메이크업을 모두 스스로 챙기면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트윈룩을 입고 톱 모델의 위엄을 뽐낸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을 바로 파악하는 빛나는 우정으로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함을 선사했다.

같은 듯 다른 한혜진과 김원경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그려졌다.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다른 두 사람은 사진을 선택할 때도 확고하게 달랐다. SNS에 올린 다른 사진도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하와이 전통춤을 배운 한혜진은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신기한 동작을 선보이는가 하면 훌라춤을 추다 말고 갑자기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는 엉뚱 매력을 발산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원경이 “못하는 애랑 하려니 너무 힘들다”라고 뼈 있는 한 마디를 해 스튜디오는 물론 안방극장에도 포복절도를 일으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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