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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 모씨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유리홀딩스가 빅뱅 승리와 관계에 대해 밝혔다.
유리홀딩스는 2016년 1월 설립돼 엔터테인먼트, 요식사업 경영컨설팅, 투자사업 등을 영위해 왔다. 각 사업부문 별로 유 씨와 승리, 2명의 공동대표가 나눠 경영을 해왔다.
22일 유리홀딩스 관계자는 YTN star에 "유 모씨와 승리 간 오랜 지인 관계에서 공동 사업을 해보자는 취지로 2016년 1월 출범했다. 설립 당시부터 2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돼 왔는데, 승리는 유리홀딩스의 공동대표 중 1명으로서 유리홀딩스의 경영에 참여하고,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에 대해서는 "배우 박한별 씨의 남편으로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해 작년에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한 사람의 아내라는 이유로 이와 관련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추측성 보도와 의견을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승리는 알려진 대로 유리홀딩스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황. 관계자는 "승리 대표는 버닝썬의 홍보,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군입대 문제로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했다"라고 말했다.
클럽 버닝썬의 지주회사 의혹에 있어서는 "버닝썬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버닝썬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0%를 보유하고 있다. 버닝썬의 본사 또는 지주사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유 대표 이하 유리홀딩스가 공들여 추진하던 신규사업이 무산되는 등 실질적인 손해로 회사가 어수선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리홀딩스는 현재 클럽 버닝썬을 비롯해 승리가 운영한 사업체의 지주 격 회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버닝썬이 경찰과 유착 관계를 맺고 마약 유통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돌입했다.
YTN star 김겨울 기자(winter@ytnplus.co.kr)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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