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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장흥군의회 "5·18 정신 왜곡한 의원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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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장흥군의회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왜곡하고 폄훼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공개 사죄하라"고 20일 촉구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사죄촉구
[장흥군의회]



장흥군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공동 주최한 5·18 관련 국회 공청회에서 반역사적 망언을 한 이종명,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들은 이를 묵과해서는 안 된다"고 성토했다.

이어 "5·18 망언 논란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보여준 일련의 조치는 국민들의 기대를 철저히 외면하고 일시적으로 국민들의 공분만 피해 보려는 진정성 없는 꼼수 징계"라며 "망언을 한 의원들의 제명 조치와 함께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행동과 재발 방지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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