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서울메이트' 김숙X산다라박, 필리핀 메이트 스케일에 감탄…비서에 기사까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서울메이트2' 캡처


김숙과 산다라박이 필리핀 메이트 자매의 럭셔리한 집을 방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에서는 필리핀을 찾은 김숙, 산다라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숙과 산다라박은 럭셔리 리조트 스타일의 단지 구경을 마치고 쌍둥이 자매의 집 안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필리핀 초엘리트 변호사인 쌍둥이 엄마가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형 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들은 한 달 간의 공사를 거쳐 탄생된 김숙과 산다라박의 방을 소개했다. 방을 둘러본 두 사람은 "5성급 호텔같다"고 감탄했다. 김숙은 1년 전 호스트 시절을 돌이키며 "우리집은 정말 작은데 6성급 호텔 스타일이라고 했었다"고 민망함을 내비쳤다. 그러던 김숙은 메이트들에 선물로 챙겨온 한복을 내밀었고, 메이트들은 이를 입어보며 기뻐했다.

2명의 가사도우미와 비서까지 합세해 만든 웰컴푸드도 준비됐다. 김숙의 위시리스트에도 있었던 필리핀 전통음식 레촌(새끼돼지 통구이)부터 피노이 바비큐, 필리핀식 카레, 디저트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에 김숙과 산다라박은 고음을 발사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갑자기 '투머치가이' 김영철이 등장했다. 다른 일정으로 필리핀으로 먼저 떠났던 김영철이 김숙에 지갑을 가져와 달라 부탁한 것. 활기찬 에너지로 개그감을 선보인 김영철은 결국 자리에 앉아 메이트들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 산다라박에게 "필리핀 생방송 출연하실래요?"라는 엄청난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메이트들과 키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이날 샤이니 키는 자신의 프랑스 메이트들을 향해 "정말 이게 하고 싶었느냐"며 웃음을 지었다. 요즘 핫하다는 크라이오테라피, 일명 냉각사우나 체험에 도전하기로 한 것.

이후 이들 4인방은 몰래카메라를 의심케하는 귀여운 복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상을 피하기 위해 귀여운 장갑과 슬리퍼를 착용한 것. 3분동안 영하 100도 이하에서 견뎌내야만 하는 이들은 패기있던 처음과는 달리 두려움에 떨었다. 온도가 점점 내려가면서 키는 "지금 장난하시는 거죠?"라는 말을 반복하기도 했고, 메이트 테오는 고개를 저으며 자기도 모르게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하지만 무사히 냉기를 견뎌내고 기계 밖으로 나왔다.

다른 메이트들도 같은 체험에 나섰고, 이들은 "사우나를 마치고 나온 느낌이 특별했다. 몸이 완전 텅 빈 느낌이 들었다"며 "진짜 좋은 경험이었다"며 웃었다.

영하 140도 '이한치한' 체험 후 이들이 향한 곳은 키의 단골 횟집이었다. 키는 "이모, 메뉴판 바꿨네요?"라며 사소한 것까지 단번에 알아보며 단골임을 입증했다. 낯선 비주얼의 식당에 생소한 메뉴까지 긴장해있던 메이트들은 고동을 맛보며 신기해했다. 키는 더불어 소주를 흔들며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이어 메이트들은 소라와 방어회에 연포탕, 산낙지까지 '해산물 파티'를 한껏 즐겼다. 첫 만남 때 메이트들의 엽기사진을 찍은 키는 그 사진이 담긴 스마트폰 케이스를 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