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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하현우·허영지 결별...‘13살차 커플’서 다시 선후배로 `응원`[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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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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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38)와 카라 출신 가수 허영지(25)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하현우 소속사는 1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하현우, 허영지의)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결별 시기나 사유 등에 대해서는 개인사라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헤어진 것이 맞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락을 취하던 중,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고. 1981년생인 하현우와 1994년생인 허영지. 13살 나이차를 극복한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방송, SNS 등을 통해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영지는 SNS에 하현우가 출연 중이던 tvN 예능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업로드한 노래 영상을 올리며 당당하게 애정을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하현우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설이 터진 게 내 의지가 아니었다”면서 “어느 날 산책을 하고 있는데, 차가 한 대가 따라오더라. 며칠 뒤 기자에게 전화가 와서 '열애설을 공개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렇게 연애 사실이 공개됐다”라고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에 연인으로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보이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짧지만 당당하게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분 모두 응원합니다”, “좋아했던 커플인데 아쉽다. 자기 분야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2008년 밴드 국카스텐 디지털 싱글 ‘국카스텐(Guckkasten)’으로 데뷔한 하현우는 2012년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2'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허영지는 2014년 7월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대중에 얼굴을 비쳤다. 현재는 각종 예능과 드라마를 통화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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