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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N인터뷰] 몬스타엑스 "빌보드 주목? 실감 안 나…부담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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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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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해외 매체의 주목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 형원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힐빌딩에서 진행된 정규 2집의 두 번째 앨범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 발매 인터뷰에서 "빌보드가 주목하는 기사를 보고 실감이 안 났다"고 했다.

앞서 빌보드는 몬스타엑스를 올해 가장 기대되는 K팝 앨범으로 선정했다. 형원은 "그런 기사를 보면 실감이 안 나지만, 실제로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이나 징글볼 투어 등 현실적으로 하면서 다가오는 게 컸다. 우리가 이 분들과 작업하는 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셔누는 "사실 그런 언급을 보면 전혀 부담스러운 건 없고 더 많은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고, 기현은 "부담되면 그 이상의 것을 못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 더 즐기는 게 좋은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민혁도 "기사로 접하면 실감이 안 나지만, 한국에서 이런 질문을 받으면 오히려 더 체감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카밀라 카베요와 같이 찍은 사진이나 체인스모커스와 같이 무대에 선 동영상들이 제 휴대폰에 되게 많은데 이런 걸 보면서 실감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가 18일 발표할 '위 아 히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ARE YOU THERE?'를 잇는 앨범으로 상실과 방황 사이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주제를 관통한 앨범으로 '너와 나, 우리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노래한다. 이 과정에서 사랑, 꿈 등이 곡마다 각각의 챕터로 표현되고 그 하나하나의 진동이 모여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파생시키는 구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Aligator'는 앨범 전체를 지탱하는 중심 축으로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곡이다. 서로의 늪에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의 흐름이 인상적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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