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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가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과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은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더 이상 재계약을 맺지 않고 각자의 길을 모색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B.A.P 멤버 힘찬, 대현, 영재, 종업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B.A.P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WARRIOR’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대박사건’, ‘1004’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8월에는 리더 방용국, 12월에는 젤로가 탈퇴하며 4인조로 활동해왔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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