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첫방 '조카티비' 하연수X존·맥, 'ASMR' 점령한 러블리 이모-조카

tvN '내 손안에 조카티비'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완선은 하은과 BTS 댄스 커버 크리에이터를, 하연수는 존과 맥 형제와 ASMR 크리에이터를 탄생시켰다.

17일 첫 방송된 tvN '내 손안에 조카티비'에서는 스타들과 키즈 크리에이터들의 컬래버 콘텐츠 제작기가 그려졌다.

하연수는 외국인 조카 존과 맥을 만났다. 외국인이라는 것에 당황한 것도 잠시 세 사람은 음식을 만들며 친해졌다. 하연수는 자치 요리 똥손이었다. 하지만 서로 도움을 주며 녹두전부터 꼬치전, 옥수수전을 완성했다. 맥은 맷돌을 이용해 녹두를 직접 갈기도. 음식 맛을 본 아이들은 전 맛에 감탄했고 하연수의 음식 솜씨에 극찬을 보냈다.

만들어진 음식을 통해 하연수와 존&맥은 'ASMR' 콘텐츠를 제작했다. 세 사람은 바삭바삭한 전의 소리를 실감나게 전했고 이 와중 콩트 같은 모습으로 웃음까지 가져갔다.

김완선과 하은은 하은의 티저 촬영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하은의 생일을 기념해 김완선은 이벤트를 계획했고 큰 선물 상자 안에 들어가있었다. 하은은 선물 상자에서 나타난 김완선에 깜짝 놀랐지만 이내 김완선을 알아보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아는 가수들이 다른 것을 깨달으며 세대차이를 느꼈다. 그럼에도 '춤으로 말해요' 게임을 통해 서로 친해졌다. 하은의 주도로 DS가 팀 이름으로 정해졌고 아이돌들의 대표적인 인사법을 만들며 DS만의 인사법 역시 탄생시켰다.

김완선과 하은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댄스를 커버하기로 했다. 김완선은 약 한 달간의 연습, 하은은 네 번의 연습 끝에 '불타오르네' 안무를 완벽히 익혔고 결국 완벽한 커버 크리에이터를 선보여 극찬을 이끌어냈다. 김완선은 방탄소년단에게 컬래버를 제안해 눈길을 끌기도.

어린 조카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이들은 유명 크리에이터답게 프로의식까지 발휘하며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 결과 탄생한 이모와 조카들의 새로운 콘텐츠들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함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