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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날 떠나지마" '황후의품격' 신성록, 장나라에 '눈물' 호소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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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이 장나라를 향한 슬픈 사랑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이혁(신성록 분)이 써니(장나라 분)에게 떠나지 말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날 이혁(신성록 분)은 써니(장나라 분)의 방을 뒤져 그동안 모아온 비리 증거들을 모두 불 태워 인멸시켰다.
그러면서 "내 옆에서 죽을 때까지 내 여자로 살아라"며 강제키스, 그런 이혁에게 써니는 뺨을 때리면서 "죽고 싶냐"고 분노했다. 이혁은 "너 좋다고 웃고 다니니 바보였는지 아냐, 난 사람도 죽이는 무서운 놈"이라면서
모든 걸 포기라고 했다. 증거가 인멸됐다고. 써니는 "네가 이렇게 나오니 더 오기가 생긴다"면서 "증거는 다시 찾아 다 까발릴 것"이라 했다. 이혁은 "법적으로 부부다 진짜든 가짜든 황후 흉내라도 내라"고 했으나 써니는
"너야말로 진실은 밝히기 싫고 황제자리 차지하고 싶은 거냐"면서 "황제는 무슨 지을 해도 죄가 없다는 오만한 내가 부숴줄 것"이라 경고했다.

써니는 다시 이혁을 찾아갔다. 이혁은 써니를 품에 안으면서 "미안하다, 너에게 화낸 거 진심 아니었다"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평범한 사람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말햇다.하지만 써니는 "작별인사 하러 왔다"며 이혼 합의서를 건넸다. 알고보니 이혁이 꿈을 꾼 것이다. 이혁은 바로 써니의 방을 찾아다니며 써니를 찾아헤맸다. 이혁은 "다 끝났다, 다 내 잘못"이라면서 "그렇게 화내는 것이 아니었는데"라며 써니가 돌아오길 바랐다.

써니는 소파에서 잠들어있었다. 써니를 보자마자 이혁은 무릎을 꿇으며 안도의 눈물 흘렸다. 이혁은 "날 증오해도 상관없으니, 살아서 내 옆에만 있어달라"면서 "나 떠나지마"라며 잠든 써니에게 눈물로 읊조렸다.

/ssu0818@osen.co.kr

[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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