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당 윤리위 3인 의원 징계인 발표) : 이종명 국회의원, 제명. 2·17 전당대회에 각각 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 제 7조에 따라 징계를 유예하고…당 지도부로서 소속 의원들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주의를 촉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앵커]
어제 결정을 미루고 오늘(14일)까지 넘어왔었는데… 오늘 오전에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5·18 폄훼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의원 3명에 대해서 징계를 했습니다, 지금 들으신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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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김순례는 징계 유예…전대 이후 결정
[앵커]
지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종명 의원만 제명을 했고요. 윤리위가 당헌당규에 따라서 김진태, 김순례 이 두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유예 결정을 내렸는데, 바로 어제 김진태 의원이 이에 대한 언급을 먼저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 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진태/자유한국당 의원 (긴급 기자회견 / 어제) : (당 대표) 후보자는 신분 보장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당 비대위나 윤리위는 후보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고 향후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는 그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김진태/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이건) 정치행위가 아니라 고도의 법률행위예요. 윤리위나 비대위에서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당헌당규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어쨌든 이 한국당 윤리위가 김진태 의원의 주장을 상당히 반영을 했다, 그렇게 이야기들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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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이종명 의원 제명)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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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종명 의원을 한 명 좀 조명을 해보죠. 사실 이번 사태 나오기 전에는 사실 잘 몰랐던 의원이거든요. 많이 알려지진 않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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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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