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명 의원은 '제명' 징계를 받게 됐다. 2·27 전당대회에 각각 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당규에 따라 전대가 끝날 때까지 징계를 유예키로 했다. '관리 책임'을 이유로 스스로를 윤리위에 회부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주의' 징계를 받게 됐다.
이달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공청회'에서 이종명 의원이 "광주 폭동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 운동이 됐다", 김순례 의원이 "종북 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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