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황후의 품격' 캡처 |
신성록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황실 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호대에 끌려가던 천우빈은 자신의 편에 선 이들의 도움으로 풀려났고, 홀로 남아있던 이혁의 머리를 내리쳤다.
같은 시각, 오써니는 황후전에서 태후(신은경 분)와 대립했다. 황후전에서 쫓겨난 태후는 이혁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쓰러져있던 이혁은 차가운 도로 위에서 정신을 차렸다. 이때 천우빈이 무서운 속도로 차를 몰고 달려와 이혁을 위협했다. 이혁에 뺑소니를 당한 자신의 어머니의 기분을 느끼도록 한 것. 곧 차에서 내린 천우빈은 "진작 날 죽이지 그랬냐"는 이혁에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는 "네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기분을 느껴봐"라고 말했다. 그 순간 절벽 위에 서있던 이혁은 바다 속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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