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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포인트1분] 고현정, 전배수 말 전면 반박 "대산복지원 저에게 지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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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고현정이 전배수의 말을 전면으로 반박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연출 한상우)에서는 한민(문수빈 분) 변호인 자격으로 입회한 이자경(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 검사(전배수 분)는 이자경 밑 한민을 잡아다 수사를 시작했다. 김 원장 타살 의혹을 제기한 것. 그때 이자경이 등장했다. 이자경은 "한민 씨 변호사 자격으로 들어왔다. 들어올 자격 있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자경은 "저희 의뢰인을 변호인도 입회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 진행한다고 해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자경은 알리바이를 제기했다. 강 검사는 "그런데 당신들이 범인이라는 생각이 강해진다. 점점 더"라고 밝혔다. 강 검사는 "이 실장님, 대산복지원 출생 맞죠. 윤정건 수사관이 거기로 데려갔고 윤정건, 김세훈, 안종근 등 대산복지원과 관계된 사람들이다 앞뒤가 딱딱 들어맞는데"라고 말했다.

이자경은 "대산복지원은 저에게 지옥이 아니었다. 인천역에서 있을 때가 더 지옥이었다. 대산복지원에 들어가고 국일그룹에 입양까지 됐는데 나아진 거 아니냐. 고아로 친척 집을 전전하는 게 얼마나 괴로웠던지 아냐. 복지원에 입사시켰다고 순경을 죽이면, 그 당시에 순경으로 있었던 사람들 다 죽여야겠다. 안 그래요 선배?"라고 반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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