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세월호 참사 희생 단원고 학생들, 눈물의 명예졸업식

SBS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원문보기

세월호 참사 희생 단원고 학생들, 눈물의 명예졸업식

속보
윤영호, 24일 구치소 접견 거부..."강제력 확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의 명예졸업식이 오늘(12일) 오전 10시에 열렸습니다.

졸업식은 추모 동영상 및 명예 졸업장 수여, 합창 및 영상 상영, 회고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사 당시 2학년이었던 학생들은 2016년 졸업 예정이었지만 유족들은 실종 학생을 모두 찾을 때까지 졸업식을 연기해달라는 의견을 내왔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선체 인양과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아직 두 명의 학생을 찾지 못했지만 유족들은 그간 미뤄온 졸업식을 요청했습니다.

3년 만에 희생자들을 위한 명예 졸업식을 거행한 단원고는 앞으로 매년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의원님, 예산심사 왜 또 그렇게 하셨어요?'
▶[끝까지 판다] 의원님의 부적절한 처신 '이해충돌'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