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3당이 전날 이들의 의원직 제명을 나란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바른미래당도 이들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나서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에서 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한 윤리위 제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다만, 의원총회를 열어 의결해야 이 방침이 당론이 된다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 평화당, 정의당은 이들 세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해 가장 강력한 징계 조치인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들 3당과 바른미래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징계안 공동 제출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방침이다.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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