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티비뉴스=발렌시아(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정리 한준 기자]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스페인 발렌시아 방문을 추진했으나 이강인(18)이 발렌시아의 명단에 들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8-19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에 나설 18인의 소집 명단을 경기 하루 전 공개했다. 이강인의 이름이 없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은 경기 전 공식 회견에서 "곤살루 게디스가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이다. 17세 선수가 발렌시아에서 꾸준히 나오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언론 엘 데스마르케는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파악하기 위해 발렌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벤투 감독이 실제로 발렌시아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할 계획이었다고 알렸다.
2019 UAE 아시안컵 이후 포르투갈에서 휴식을 취하던 벤투 감독은 유럽파 선수 현장 점검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지 시간 9일 밤 백승호가 출전한 지로나와 우에스카의 라리가 경기에는 벤투호의 포르투갈 코치가 현장을 찾아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벤투 감독은 이강인의 출전 경기를 직접 살필 예정이었다. 벤투 감독이 발렌시아와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 현장 방문을 아예 취소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 명단에 들지 못했으나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다.
2018-19시즌 후반기에 발렌시아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이강인은 더 이상 2군 경기에 뛸 수 없다. 1군 선수는 경기 관전이 의무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에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산티 미나와 케빈 가메이로가 투톱으로 배치됐다. 왼쪽 날개로 데니스 체리셰프, 오른쪽 날개로 카를로스 솔레르가 출전했다. 다니 파레호와 조프리 콘도그비아가 중앙 미드필더로 짝을 이뤘다. 게디스와 다니엘 바스, 호드리구 모레노, 루벤 소브리노, 페란 토레스가 벤치에 대기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