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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1박 2일' 차차차 삼남매 여행 끝, 차태현 위대함 느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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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차차차 삼남매가 '1박 2일' 삼촌들과의 여행을 마쳤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차태현의 아이들 수찬, 태은, 수진이가 함께한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과 차차차 삼남매는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을 시작했다. 마술사 최현우가 깜짝 출연한 가운데 등갈비가 걸려 있는 마술 속 숨은 트릭 맞히기가 시작됐다. 차태현과 이용진의 하드캐리로 트릭을 맞히며 등갈비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모둠가스를 걸고 릴레이 그림 퀴즈에 도전했다. 그림은 삼남매가 차례로 그리게 됐다. 막내 수진이부터 그리고 둘째 태은이, 첫째 수찬이 순서로 그림을 그렸다. 멤버들은 눈썰매, 치과, 김준호 등 아이들이 그린 문제를 다 맞히며 모둠가스도 얻어냈다.

소불고기가 걸린 게임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99초 놀이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삼남매와 함께 비행기 태우기, 장애물 피하기, 요구르트 병 넘어뜨리기, 목마 스쾃, 퍼즐 맞추기 등을 99초 안에 모두 수행하며 소불고기까지 손에 넣었다.

멤버들은 역대급으로 풍성한 저녁식사에 환호했다. 반면에 김성 PD는 "난이도 조절을 잘못 했나?"라고 말하며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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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이 끝나고 차태현 대신 삼남매의 양치, 세안, 취침을 도와줄 삼촌 세 명을 가리기 위한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차태현이 직접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를 직접 출제했다. 그 결과 데프콘, 김종민, 이용진이 문제를 맞히지 못하며 아이들 케어에 나섰다.

그런데 아이들은 삼촌들 도움 없이도 알아서 취침 준비를 잘했다. 삼촌들은 태은이와 수진이의 로션을 발라주는 것만 잠깐 도왔다.

차태현은 아이들과 함께 한 방에서 잠들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른 방에서 취침하기 시작했다. 김성 PD는 조용히 멤버들이 자는 방으로 들어가 멤버들을 깨웠다.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차태현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해야 했다. 일바지에 물풍선을 넣은 뒤 최대한 많은 개수의 물풍선을 지켜야 하는 방식이었다. 물풍선 던지기까지 이어진 결과 김준호와 윤시윤이 텐트 야외취침에 당첨됐다.

김준호와 윤시윤은 텐트에 누워 "모든 엄마 아빠는 대단하다. 이걸 매일 이렇게"라고 아이들과의 여행 소감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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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수진이의 소꿉놀이 시간을 통해 멤버들의 아침식사가 마련됐다. 수진이와 태은이가 요리사로 변신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게 된 것. 그런데 샌드위치 재료 중 청양고추, 낫또, 고추냉이, 겨자소스, 된장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수진이는 제작진이 장난 치라고 놓은 소스들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햄, 치즈, 딸기, 바나나 등을 이용해 맛있는 샌드위치만 만들었다. 멤버들은 수진이의 착함에 정상적인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방송 분량이 걱정되는 눈치였다.

즉석에서 수찬이가 나서게 됐다. 수찬이는 고추장, 허니 머스터드, 겨자를 섞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아이들에게 선물 배달 후 인증사진을 찍어야 하는 산타 삼촌 벌칙을 제안했다. 가위바위보로 정준영이 선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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