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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런닝맨' 능력자 김종국vs에이스 송지효 대결…어차피 우승은 송지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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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능력자 김종국과 에이스 송지효가 LA 투어를 두고 최종 우승자를 가르기 위해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최종 우승자 선정을 위한 '능력자vs에이스'의 라라랜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레벨업 레이스에서 공동 우승한 김종국과 송지효는 우승 상금을 두고 '함께'와 '독식' 중 독식을 선택했다. 김종국은 "'함께'를 들면 너랑 나랑 안 될 것 같아서 독식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우승 후 LA를 가야할 것 같다. 촬영을 24시간을 하더라도 LA를 가고 싶다"며 LA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송지효도 "한 번도 안 가봐서 LA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각자 LA 투어를 계획하고 발표했다. 김종국은 "365일 날씨가 똑같다.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라면서 한식과 야구 여행, 즉석 만남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송지효는 "5시까지 자유 시간을 주겠다"라면서 여기에 크리스마스에 못한 이야기를 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능력자 김종국 팀으로는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가, 에이스 송지효 팀으로는 하하, 유재석, 지석진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라운드는 운명의 고스톱 게임으로 진행, 김종국 팀은 처음부터 5점을 획득했으나 꽝이 나와 점수를 잃었다. 이어 송지효 팀도 3점을 택했으나 유재석의 권유에 '고'를 선택해 꽝을 얻었다. 결국 송지효 팀은 10점까지 바로 획득한 후 '스톱'했다. 이후 김종국 팀도 한 번에 15점을 얻었으나 송지효가 금손 능력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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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두 번째 라운드의 처음 대결에서는 유재석과 이광수가 맡았다. 접전을 벌인 끝에 유재석이 3컵을 뛰어 넘고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어 송지효와 전소민이 촛불을 끄기 위한 맞대결을 펼쳤고, 결국 전소민은 에이스를 피해 다니다가 스스로 불을 꺼 패했다. 끝으로 손 안대고 빵 먹기 게임에 도전한 지석진과 김종국. 지석진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이 김종국은 빠르게 빵을 먹어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세 번째 라운드에서는 반을 갈라 무게가 최대한 비슷하게 나오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게임을 진행했다. 먼저 양세찬이 이겼고, 이어 전소민도 하하를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유재석이 다시 승리를 얻었으나 마지막에 김종국이 정확히 반으로 가르며 승리를 거뒀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최후의 룰렛을 돌렸고, 송지효가 최종 승리를 거두며 LA행을 확정 지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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