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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슈돌' 박주호, 나은 몰래카메라 "건후와 자주 다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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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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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슈돌' 박주호가 나은을 속였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딸 나은, 아들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나은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건후에게 스피커를 숨겨 놓고 건후인 척 음성 변조를 해 이야기했다. 박주호는 "건후가 의사표현을 하면서 나은이랑 다투는 일이 많이 생기더라. 나은이가 건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서 준비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나은이 쉽게 믿지 않자 박주호는 "우리 아빠 몰래 낙서도 하고 과자도 먹지 않았냐"고 말했고, 나은은 "건후 언제 말할 수 있었냐"며 믿는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처음부터 할 수 있었다. 귀찮아서 안 했다"고 변명했다. 또 나은은 "아빠랑 엄마랑 아냐"고 궁금해했고, 박주호는 "비밀이다. 말하면 안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주호는 "누나는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냐"고 유치한 질문을 했다. 나은은 "아빠랑 엄마랑 둘 다 좋다"고 했고, 박주호는 "한 명만 골라"라고 집요하게 물었다. 나은은 결국 엄마를 꼽았고, 박주호는 실망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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