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커플'이 진짜 부부가 됐다. 배우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은 결혼 축하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서수연이 10일 자신의 SNS에 "축복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 살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수연은 남편 이필모를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이필모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9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에 두 사람만의 경건한 의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필모가 롤모델로 손꼽았던 손현주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이종혁 김민교 권민중 이지안 지창욱 한상진 오창석 남보라 손승연 등 동료 연예인이 대거 참석해 이필모와 서수연의 앞날을 축하했다.
손현주는 자신의 SNS에 "나의 마지막 결혼식 사회가 되려나. 예쁜 사랑 많이 하셔요. 필모야, 막걸리 일잔 사라"라고 축하했다. 한상진 또한 "행복하세요. 둘째 형. 대풍 형 진짜 결혼식"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군 복무 중인 지창욱은 휴가 중 이필모의 결혼식을 찾았다.
이필모와 손현주 한성진 지창욱은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09년 방송된 작품으로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의 우정은 여전해 보였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커플에서 부부가 됐다. 가상 연애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필모는 같은 해 크리스마스 당시 부산에서 공연 중이던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연애의 맛'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TV조선의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서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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