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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제니퍼 로페즈의 불화설이 소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는 머라이어 캐리와 제니퍼 로페즈의 악연을 소개됐다.
가창력과 미모로 스타덤에 오른 머라이어 캐리, 2001년 머라이어 캐리는 당시 활동하던 다른 가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다른 가수에 대해 칭찬을 했지만 제니퍼 로페즈만 모른다고 답을 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당시 라틴팝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다.
이는 두 사람의 불화설로 번졌는데 그 이유에 대해 사람들은 머라이어 캐리의 앨범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당시 머라이어 캐리는 샘플링곡에 직접 작사 작곡을 해 앨범 발매를 앞둔 상황이었다. 그런데 제니퍼 로페즈의 신곡이 머라이어 캐리가 샘플링한 곡과 똑같았던 것. 이로 인해 머라이어 캐리는 기존의 곡을 전면 수정해 새로 만들 수 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11년째 매번 빌보드 1위 곡을 만들던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반면 제니퍼 로페즈의 곡은 빌보드 1위에 올랐다.
당시 제니퍼 로페즈의 제작자는 머라이어 캐리의 전남편이었다. 전남편 토미는 머라이어 캐리 이혼 직후 제니퍼 로페즈를 발굴해 가수로 데뷔시켰다. 이에 일각에서는 토미가 복수를 위해서 같은 곡으로 샘플링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2016년 머라이어 캐리의 팬이 직접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됐다. 팬이 질문하자 머라이어 캐리는 여전히 제니퍼 로페즈를 모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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