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나라가 '아는형님'에서 활약했다.
오나라는 드라마 'SKY캐슬'(스카이 캐슬)로 함께 한 김서형과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오나라는 '아는 형님' 방송 후 인스타그램에 "목에 '왕'자 있는 여자! 서장훈님이 그려준 영광의 왕! 인증합니다. #아는형님 #오나라 #찐찐 #sky캐슬 #진진희 #김서형 #김주영 #스앵님 #왕 #서장훈 #작품#목에왕자생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오나라의 목에는 '왕'자가 그려졌다. 이는 '아는 형님'에서 전파를 타 웃음을 안긴 장면이기도 하다.
오나라는 'SKY캐슬'로 '천년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나라는 "일본에 굉장히 유명한 아이돌이 사진 한장으로 스타가 돼서 '천년돌'이라고 한다. 그 친구를 빗대서 '천년줌'이 됐다. 드라마에서 정아 언니가 내 머리끄댕이를 잡혀서 산발이 됐는데, 거기서 의도하지 않은 섹시함이 나와서 그걸 보고 '천년돌'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는 결혼을 안 한 오나라는 모성애를 발휘하는 엄마 역할이 고민되기도 했다고. 오나라는 "엄마같은 느낌이 나올까 고민했는데, 찍다보면서 진짜 모성애가 생겼다. 같이 애들끼리 모여있으면 우리 수한이가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 아들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나라는 대학 시절 '타도 서장훈'을 외쳤다며 치어리더로 분해 응원을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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