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호주교포’ 오수현, LPGA투어 한다 빅 오픈 3R서 공동 2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교포 오수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두권을 지켰다.

오수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서틴스비치 골프장 비치코스(파72·6479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빅 오픈(총상금 11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2타를 잃었지만 사흘간 합계 8언더파 209타가 된 오수현은 10언더파 207타로 선두인 킴 코프먼(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매일경제

오수현이 한다 빅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사진(호주 질롱)=ⓒAFPBBNews = News1


지난 2016년 LPGA투어에 데뷔한 오수현은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오는 10일 최종 라운드서 첫 승을 노린다.

이어 노무라 하루(일본)가 7언더파 단독 4위에 오른 가운데 이미림(NH투자증권)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5위로 뒤를 따랐다. 강혜지는 1언더파 공동 20위다.

이 대회는 LPGA 투어 2019시즌의 두 번째 대회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는 지은희(33)가 우승했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