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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진심이 닿다' 유인나, 전무후무한 캐릭터 만났다...인생캐 경신?[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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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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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유인나가 2019년 tvN 첫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로 2년 만에 TV 복귀를 앞둬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유인나는 ‘진심이 닿다’에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본명 오진심)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창조했다. 유인나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여과없이 드러낼 수 있는 맞춤형 캐릭터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오는 6일(수) 오후 첫 방송하는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최보림, 연출 박준화)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앞서 드라마 ‘도깨비’에서 독특한 치킨집 사장 써니부터 ‘시크릿 가든’의 임아영까지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해 온 유인나가 ‘진심이 닿다’를 통해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전망이다.

유인나가 연기하는 오윤서는 고등학생 시절 데뷔해 ‘나의 여신 너의 여신 우주여신’ 오윤서라고 불릴 만큼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대표 배우로, 발연기 극복을 위한 현장실습이라는 진짜 이유를 숨긴 채 ‘올웨이즈 로펌’에 3개월간 위장취업한다.

오윤서는 그 어떤 캐릭터보다 유인나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주 여신의 포스를 내뿜는 모습부터 귀여운 발연기, 사회생활 경험이 전무한 허당 신입으로서의 모습, 드라마로 연애를 배운 모태솔로의 모습 등 오윤서를 통해 유인나의 팔색조 매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맞춤옷을 입은 유인나는 엉뚱하지만 순수한 매력, 드라마로 연애를 배운 '모태솔로' 오윤서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의 인정을 받기 위해 전의를 불태우던 중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겪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지럽히고 입가를 실룩거리게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유인나의 '캐릭터 착붙' 연기력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유인나는 ‘꿀디(꿀디제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만큼 달콤한 목소리와 대사 전달력, 망가짐까지도 사랑스러운 매력, 감정 이입을 유발하는 탄탄한 연기력이 극중 오윤서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이에 유인나가 탄생시킬 전무후무한 러블리 캐릭터 ‘진심이 닿다’ 속 오윤서와 그가 펼칠 활약에 절로 기대감이 상승된다.

이동욱과 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오는 6일(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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