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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황후의품격' 최진혁, 시한부 진단 받았다 "길어야 3개월"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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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황후의 품격'에서 최진혁이 시한부란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우빈(최진혁 분)이 코피를 흘린 모습이 그려졌다.

우빈은 이혁이 정신병동을 다녀왔단 사실을 알게된 후, 정신병동에 숨겨둔 누군가가 있는 것인지 의심했다.
이혁은 써니의 뒤를 밟아 백허그했다. 깜짝 놀란 써니는 우빈에게 배운대로 호신술로 이혁을 제압했다.
이 때문에 부상당한 이혁을 써니가 부축했다. 이혁은 바로 가려하는 써니에게 파스를 붙여달라면서 써니와 조금이라도 함께 있고 싶어했다. 이혁은 써니에게 노래를 요청했으나 써니는 이를 거부, 이혁을 보며 "온 나라가 소현황후 사인에 대해 재조사하려는데 무슨 생각이냐"며 한심해했다. 이어 매몰차게 돌아선 써니를 이혁이 멀리서 바라봤다.

우빈은 써니에게 호신술을 가르쳤다. 써니는 넘어진 자신을 보고 웃는 우빈에게 "앞으로 하루에 한번은 그렇게 웃기로 약속해라"고 말했고, 그런 써니를 보고 우빈이 미소지었다. 하지만 바로 어지러움에 고통을 호소했다. 급기야 코피가 터졌다. 우빈은 써니에게 들통나지 않도록 바로 화장실로 몸을 피했다. 이어 급한 일이 있다며 변선생을 찾아갔다.

변선생은 의사를 불러냈고, 의사는 총알이 박힌 우빈의 뇌 상태를 보며 "길면 3개월, 더 짧아질 수도 있다"면서
"그때 수술했어야했다, 성공확률이 낮고 수술하면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했다. 갑자기 시한부 인생이 된 것.
변선생은 "당장 수술받아라, 복수 때려쳐라"면서 죽으면 복수도 소용없다고 했으나, 우빈은 "죽는거 안 무섭다, 엄마에게 가는 것"이라면서 "어르신 아니었으면 이미 죽었을 목숨"이라며 동식이를 걱정했다. 이어 "혹시 저 없어도 황후마마를 부탁드린다"고 하자, 변선생은 "네가 목숨걸고 황후를 도울 때부터 알고 있었다, 절대 안 될 일"이라며 우빈의 마음을 알아챘고, 우빈은 "걱정 안하도 된다, 나도 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ssu0818@osen.co.kr

[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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