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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폭로' 신유용씨, 검찰서 고소인 조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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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민성 기자

노컷뉴스

고교 시절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유도선수 신유용씨.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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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 유도선수 신유용(24)씨가 검찰 조사에 응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따르면 신씨는 전날 정오쯤 검찰에 출석해 11시간 가량 고소인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

당초 검찰은 신씨가 주거지인 서울에서 조사받기 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고소인 조사를 촉탁했다. 그러나 신씨가 마음을 바꾸면서 조사 장소가 군산지청으로 바뀌었다.

검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전직 유도코치 A(35)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 A씨 아내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다음주 중 A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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