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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스브스타] 누리꾼 고개 끄덕이게 만든 '6남매 아빠' 박지헌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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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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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남매의 아빠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남다른 가족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박지헌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박지헌은 "요즘 주변에서 활동을 안 하냐고 하는데 난 늘 노래하고 있었고, 콘서트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3남 3녀를 얻었습니다. '6남매를 몇 년 동안 낳은 거냐'는 질문에 박지헌은 "큰 애가 14살, 둘째가 11살, 9살, 6살, 4살, 2살이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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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은 아이를 키우면서 달라진 게 많다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너무 힘들지 않냐고 하시는데, 한 명 한 명 키우면서 우리가 변하는 게 있다"며 "대표 다둥이 아빠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하면서 너무 바빠졌다. 회사가 없어서 내가 직접 스케줄 관리를 하는데 전국 시청, 도청,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안 가본 곳이 없고, 강연 및 홍보대사 러브콜도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하루에 스케줄 9개를 소화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또 박지헌은 "내 인생에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삶에 질서가 생겼다. 담배도 멀리하게 되고, 몸이 날렵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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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빨리 귀가하고, 아이들을 일찍 재운 후에는 아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는 박지헌의 말에 MC들은 대단하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박지헌은 "일이 많아지면서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줄었다"며 "아이들과 추억을 쌓으려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나한테는 집에 가서 아이들과 노는 게 쉬는 거다"라고 해 MC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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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서 떠날 상상을 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박지헌은 "부모의 사랑은 아이의 스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사랑받고 자라면 사랑을 주는 것도 잘한다" "박지헌 말에 공감해서 방송 보며 손뼉 쳤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지헌은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10년 혼인신고를 하고, 2014년 늦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슬하에 3남 3녀를 둬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로 손꼽힙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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