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갑질 폭행' 양진호, 오늘 성남지원서 첫 재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하 직원들에 대한 폭행과 강압 행위로 공분을 산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24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립니다.

양 회장은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동물보호법 위반 등 6개 혐의를 받고 지난 달 5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지난해 30일 검찰은 양 회장을 한 대학교수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먼저 불구속 기소해 이번 재판에 병합했습니다.

피해 대학교수는 양 회장 아내와 초등학교 동창인데, 양 회장으로부터 불륜 관계로 의심 받았습니다.

이날 공판에는 대학교수 폭행에 가담한 공범 5명도 출석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양 회장이 '웹하드 카르텔'의 정점으로 불법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과 공조해 보완 수사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체육계 '성폭력·폭행 의혹' 파문
▶[끝까지 판다] 의원님 측근들의 수상한 건물 매입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