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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브렉시트' 영국의 EU 탈퇴

금값, 셧다운·브렉시트 혼란에 상승...온스당,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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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금값이 상승했다. 영국과 미국의 정치적 혼란이 안전자산 금수요를 확대하면서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40달러(0.4%) 오른 1293.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영국 하원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 부결,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장기화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달러는 전일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금값이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1% 상승한 15.638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5% 오른 2.674달러로 장을 끝냈다.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 상승한 807.90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온스당 3.2% 오른 1318.50달러로 마감했다.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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