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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선발명단] ‘황의조 최전방’ 벤투호, 손흥민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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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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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아부다비(UAE), 박주성 기자] 황의조가 최전방에 선다. 손흥민도 선발 출격이다.

한국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중국과 맞붙는다. 현재 중국은 승점 6점, 골득실 +4로 조 1위, 한국은 승점 6점, 골득실 +2로 조 2위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반드시 승리해야 조 1위가 가능하다.

한국과 중국은 최근 공한증이라는 단어를 잊었다. 최근 2번의 맞대결에서 한국이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10월에 중국 지휘봉을 잡은 리피 감독은 한국과 만나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2017년 3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에 1-0 승리를 거뒀고 2017년 12월에 열린 동아시안컵에서도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제는 달라야 한다. 벤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다 의욕적으로 조 1위 달성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좋은 팀을 상대로 특히 상대팀 감독이 경험이 많고 능력이 좋은 감독이라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양 팀 모두 승리하려고 하는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하기에 리스크가 있어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를 앞두고 협회는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예상과 달리 손흥민을 선발로 배치했다. 본인 역시 경기에 뛸 준비가 항상 돼야 한다고 해 경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황의조를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이청용, 손흥민, 황희찬이 선다. 중앙에는 황인범과 정우영이 자리하고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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