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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단독] "보복당할까 두려웠다…'한체대 중심' 빙상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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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일을 겪고도 그동안 말을 할 수 없었던 이유도 저희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말해봐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결국 자기만 손해 볼 것 같았고 또 보복도 두려웠다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 생활을 할 때는 팀에서 소외되는 게 두려워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없었습니다.

[A 씨/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 (그동안) 얘기를 제가 못한 게 무섭고, 그 당시에는 기분 나쁘고 수치심이 들었지만, 선생님한테 버림받는다는 그런 압박감이 심해서. 끌고 가는 애들만 끌고 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