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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미국 언론이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5일(이하 한국시간)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자체 통계예측프로그램 ZiPS를 활용해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들의 올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지난해 타율 2할6푼4리(560타수 148안타) 21홈런 62타점 83득점 6도루를 기록한 추신수가 올 시즌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464타수 116안타) 17홈런 55타점 71득점 6도루 출루율 .355 장타율 .40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1.1로서 조이 갈로(2.2), 엘비스 앤드루스, 루르너그 오도어(이상 1.2)에 이어 팀내 타자 가운데 4번째로 높지만 지난해 2.8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텍사스가 지난해 선수로서 가치를 끌어올린 추신수를 트레이드하지 못한 게 놀랍다. 추신수는 마흔을 앞둔 나이가 된다"고 박한 평가를 내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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