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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손흥민, 맨유전 풀타임 뛰었지만 무득점…토트넘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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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홈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오른쪽)이 상대 애슐리 영(왼쪽)을 제치려 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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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온라인뉴스부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지만,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홈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팀 또한 0-1로 졌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전반 초반 가벼운 몸놀림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38분 시소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에리크 라멜라와 교체되면서 흔들리기 시작, 전반 44분엔 역습 위기에서 맨유의 래시퍼드에게 선취 골을 허용했다.

전반을 0-1로 밀린 토트넘은 손흔민을 선봉으로 후반전에 총공세를 펼치며 맨유를 몰아붙였다.

손흥민은 후반 1분 기회를 엿보다 페널티 지역 왼쪽 바깥쪽에서 중거리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계속된 공격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토트넘은 더 힘을 내지 못했고, 결국 0-1로 패했다.

한편 소속팀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곧바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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