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인천 경찰 간부, 여자 화장실서 몰카 촬영 혐의로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가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A 경위를 이 같은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과 목격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위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경위는 당시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에 대한 기본조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조만간 다시 불러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