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인 | 도영인기자 |
[알 아인=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키르기스스탄전을 앞두고 상대의 전술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했다.
벤투 감독은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앞둔 10일(한국시간)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에서도 기본적인 컨셉은 바뀌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봐야 알 수 있다”면서 “일본 평가전과 직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플레이 스타일이 달랐다. 내일 경기에서 수비시 전방 압박을 할지, 아니면 일본전처럼 내려설지를 봐야한다. 우리는 두가지 상황을 다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앞둔 소감은.
조별리그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내일 경기 앞둔 두 팀이 서로 승점이 다른 상황에서 만난다. 우리는 승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내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조별리그 통과를 하고 싶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수비를 잘하는 팀이고, 역습을 예상하는데 우리가 공격을 최대한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재성의 몸 상태와 전술 변화 가능성은.
내일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로 인해서 당연히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필리핀전 경기를 잘 풀었는데 다음 경기는 어떻게.
내일 경기에서는 기본 컨셉은 바뀌지 않을 예정이다.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지배하고 컨트롤해서 기회를 많이 창출할 것이다.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봐야 알 수 있다. 일본 평가전과 직전 중국과의 경기의 플레이 스타일이 달랐다. 내일 경기에서 수비시 전방 압박을 할지, 아니면 일본전처럼 내려설지를 봐야한다. 우리는 두가지 상황을 다 고려해야한다. 우리가 원하고 추구하는 플레이를 해야하지만 이런 상황들을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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