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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의정부에서 벌어진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가정에 남은 아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오는 15일 아동학대 사건 관리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경찰과 아동 전문기관, 지자체와 병원 담당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남은 아동 2명에 대한 지원 방안과 아동학대 예방 조치들이 논의될 예정인데,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해 도움을 줄 방법을 찾을 계획입니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지난 1일 네 살 딸이 바지에 오줌을 싼 뒤 자신을 깨웠다는 이유로 4시간가량 화장실에 가두는 등 어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어머니 34살 A 씨가 구속돼 어제 검찰에 송치된 바 있습니다.
A 씨는 경기 의정부시의 한 빌라에서 숨진 아이를 포함해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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