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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스포츠타임] 하노버, 퓔크루그 부상으로 황의조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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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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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황의조 선수의 이적설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는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를 통해 황의조를 원하는 팀의 윤곽을 파악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1부 소속 하노버96입니다.

하노버96은 투톱과 원톱을 병행하는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주축이 되는 9번형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그가 지난 12월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수술대에 오른 퓔크루그는 사실상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노버96은 대체 선수로 한국 대표 공격수 황의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의조의 최근 소속팀 및 대표팀 경기를 관찰했고, 아시안컵 활약도 지켜보고 있습니다.



18개 팀 중 17위로 강등 위기에 놓인 하노버는 팀 내 최다 득점 선수가 3골을 넣은 것에 불과하고 팀 총 득점도 17골에 불과합니다. 빈공이 최대 숙제입니다. 탁월한 결정력을 갖춘 황의조를 원하는 이유입니다.

이적 시장 관계자는 하노버 외에 중국 슈퍼리그의 한 팀, 서아시아 지역 리그의 한 팀이 거액의 제안을 했다고도 알렸습니다. 황의조는 현 소속팀 감바 오사카와 오는 6개월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롭게 이적 팀과 접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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