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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현대캐피탈은 6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 전광인은 중요한 길목에서 득점을 올렸고, 좋지 않은 토스도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팀 내 최다득점인 24점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시즌 개인 최다득점입니다.
전광인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1세트를 이긴 현대캐피탈은 2, 3세트를 아쉽게 패했습니다. 특히 3세트에서 전광인과 박주형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듀스로 몰고갔지만, 30-31에서 OK저축은행의 요스바니에게 서브에이스를 내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절치부심한 현대캐피탈은 4세트 초반부터 전광인을 앞세워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듀스를 허용했지만, 25-24에서 전광인의 오픈공격으로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5세트에서 파다르의 강서브와 후위공격이 살아나면서 리드를 잡았습니다. 10-9에서 파다르의 오픈공격을 시작으로 3연속 득점에 성공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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