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이 다음 주 발표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개편할 정부의 초안을 다음 주 발표하고 이달 안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결정구조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결정위원회에는 청년과 여성, 비정규직,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 대표를 반드시 포함하도록 법으로 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브리핑을 통해 위원회의 위원 수와 추천방식, 결정기준 등이 담긴 정부의 초안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일자리 확충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중앙재정을 상반기 안에 사상 최대 수준인 61%, 177조 원을 조기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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