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장나라가 반환점을 돈 '황후의 품격'의 주연 배우로서 각오를 다졌다.
1일 밤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스틸컷을 게재하며 "오써니의 시간이 반이 지나갔네요. 나머지 반 끝이 아쉬울 만큼 열심히 달릴게요"라고 밝혔다.
'황후의 품격'은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48부작 드라마. 지난 1일 방송된 23, 24회는 첫 방송의 두 배를 뛰어넘는 15.1%,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극 중 주인공 오써니를 연기하고 있는 장나라는 지난달 31일 밤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수목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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