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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황후의 품격' 장나라, 위기에 처한 최진혁 구할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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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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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장나라가 최진혁의 존재를 알아챈 후 그를 돕기 위해 나섰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가 최진혁(천우빈/나왕식)의 존재를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써니(장나라 분)는 황제 이혁(최진혁 분)에 다시 만날 것을 제안했다. 오써니는 "당사자인 제가 이해한다는데 누가 뭐라고 하겠냐. 다시 잘 만나보자, 누명을 벗기고 싶다. 명예를 얻고 싶다. 다시 취직시켜줬다 생각하면 안 되겠냐"고 제의했다. 이혁은 태후에게 의논했고 태후는 "잘 이용하고 버리면 된다"고 말했다.

태후와 이혁은 나왕식/천우빈(최진혁 분)을 불러 한 달 안에 이혼할 수 있도록 황후의 남자가 되라고 지시했다. 나왕식은 다시 오써니의 경호를 맡게 됐다.

오써니는 태왕태후(박원숙 분)의 방을 찾았다. 오써니는 "할마마마 홍팀장님 잘 만나신 거죠. 마지막으로 인사 올리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태후는 오써니의 거처에 있는 모든 물품들을 치웠다. 그는 "먹고 입는 것 등 다 알아서 해결하라. 공식석상을 제외하고는 지원은 일절 없다"고 말했다. 오써니는 나왕식의 사진을 보며 "살아있는 거죠.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은데"라고 되내였다.

천우빈은 경호대장으로 임명됐다. 이윤(오승윤 분)은 변선생(김명수 분)에게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며 소현황후의 일기장을 건넸다. 변선생은 오금모(윤다훈 분)를 만났고 알고보니 두 사람은 군대 선후배였다.

이혁은 천우빈에게 마음을 점차 열기 시작했다. 이혁은 "형이라고 불러봐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도 동생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근데 오늘 진짜 동생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혁은 이윤을 언급하며 "죽여버릴 자식이 감히 내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우빈은 "그럴 일 없다. 폐하의 자리를 끝까지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술을 마시던 와중 민유라가 찾아왔다. 천우빈은 잠시 자리를 비킨다며 나왔고, 가슴 통증을 느꼈다.

민유라는 천우빈의 가방 속에서 약통을 꺼내갔다. 천우빈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배신당했다. 다른 남자에게 뻇겼다. 민수석님처럼 예쁘고 세련된 여자였다"고 말했다. 이혁은 "민수석도 보기완 달리 고생 많이 했다. 고아다. 양어머니가 아주 쓰레기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민유라는 "그 시절 생각하기 싫다. 죽을만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천우빈(나왕식)은 분노로 몸서리쳤다.

오써니는 개인 방송을 시작했고 수많은 팬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왕실 행사로 빈센트 리 작가 사인회가 그대로 강행됐고 민유라는 잘 진행되지 않으면 그만두라고 말했다. 이에 소진공주(이희진 분)와 오헬로(스테파니 리)는 퇴사까지 감안했었던 상황. 빈센트 리, 이윤은 자신을 대신해 빈센트 리의 역할을 맡아달라고 오헬로에게 부탁했다. 사인회에 등장한 오헬로를 본 민유라는 분노했다.

그 때 사인회장에 오써니를 죽이기 위해 한 치한이 난입했고 천우빈은 대신 맞아 쓰러졌다. 오써니는 천우빈의 손등에 이빨 자국을 보며 지난번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그라는 것을 알아챘다. 오써니는 변선생에게 전화를 걸었고 천우빈이 나왕식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변선생은 천우빈의 머릿속에 총알이 박혀있다며 검사를 받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민유라는 천우빈의 약이 총상을 입었을 때 먹는 마취약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민유라는 검사 결과를 빨리 알려달라고 독촉했고 검사결과가 발표되기 직전, 오써니가 의사를 대동하고 등장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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